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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에이블리의 사람 중심 경영[유통家화만사성]

등록 2026.04.12 07:00:00수정 2026.04.12 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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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곧 기술력" 인적 투자 매년 확대

전사 휴가 운영 등 성장 선순환 구축

[서울=뉴시스] 에이블리 오피스.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블리 오피스.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인건비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입니다. 흔히 재무제표상 지출로 인식되지만 저는 인건비를 우리 사업에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로 봅니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의 이같은 경영 철학에 따라 에이블리는 구성원의 성과가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만들었다. 개인의 경제적 기반이 가정의 안정과 여유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연 2회 연봉 협상과 1분 단위로 시간 외 근무 수당을 지급하는 비포괄임금제를 운영하며 구성원의 경제적 보상을 강화했다. 연말에는 전사 유급 휴가 에이블리프레시를 도입해 구성원이 가족 및 지인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실제 급여, 복리후생비, 교육훈련비(도서 및 업무 교육 지원) 등 인건비 항목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인건비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0% 늘었으며 2022년과 비교하면 37%, 2023년 대비로는 28%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에이블리 오피스.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블리 오피스.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블리는 상·하반기 연 2회 연봉 협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커머스 업계 최초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비포괄임금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연장·휴일·야간 근로에 대한 수당은 연봉과 별도로 지급한다.

성과 공유도 강화했다. 2023년 창사 첫 연간 흑자를 기념해 2024년에는 영업이익 33억원 전액을 전사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이어 2025년에는 연말 휴가 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리에이블링 크레딧을 전 구성원에게 제공했다.

이 같은 기조 속에서 에이블리는 기업가치 3조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 명 규모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전사 단위 성과 보상 제도인 API(ABLY Performance Incentive)를 운영한다. 전사 리프레시 휴가 에이블리프레시 역시 매년 12월 25일부터 1월 1일까지 운영되며 전 구성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밖에도 식대 지원,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교육·도서·장비 지원, 유연 출근제 및 자율 휴가 제도 등을 운영하며 업무 몰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구성원이 일 외적인 고민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에이블리프레시.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블리프레시.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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