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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건조된 군함, 에콰도르 마약조직 소탕 해상작전 투입

등록 2026.04.13 07:34:32수정 2026.04.13 07: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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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3000t급 경비함…대마약전 투입 임박

[서울=뉴시스] 에콰도르 국방부는 12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에콰도르군에 새로운 대형 군함이 곧 편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함정은 '얌벨리호'로 불리는 3000t급 경비함으로,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4월 지안 카를로 로프레도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해양경찰과 이 함정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에콰도르 국방부 엑스 갈무리).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콰도르 국방부는 12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에콰도르군에 새로운 대형 군함이 곧 편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함정은 '얌벨리호'로 불리는 3000t급 경비함으로,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4월 지안 카를로 로프레도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해양경찰과 이 함정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에콰도르 국방부 엑스 갈무리).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한국에서 건조된 군함이 에콰도르의 마약 조직 소탕을 위한 해상 작전에 투입된다.

에콰도르 국방부는 12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에콰도르군에 새로운 대형 군함이 곧 편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정이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으며, 국제 항해의 마지막 단계를 거쳐 수일 내 에콰도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함정은 '얌벨리호'로 불리는 3000t급 경비함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4월 지안 카를로 로프레도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해양경찰과 이 함정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방부는 "비전과 리더십, 견고한 국제관계로 시작된 일이 이제 우리 군에 새 역량으로 편입돼 영해를 방어하고 해양 감시를 강화하며 수역 내 불법 활동에 맞서는 데 쓰이게 된다"고 밝혔다.

스페인어권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이 2024년 선포한 '국내 무력 충돌' 상태 아래 범죄조직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이들 범죄조직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했다.

에콰도르는 지난해 12월 19일까지 8847건의 살인 사건이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국은 이를 마약 밀매와 연계된 조직범죄 집단 간 영토 다툼 때문으로 보고 있다.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 위치한 에콰도르는 여러 항구와 달러화 경제를 바탕으로 유럽과 북미로 향하는 마약 밀매의 핵심 거점으로 떠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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