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연구팀, AI 활용 나노소재 부식 성능 예측 체계화
김상연 연구팀, 금속 산화물·탄소 나노소재 융합 성공
![[천안=뉴시스]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개념도.(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2026.04.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02112782_web.jpg?rnd=20260416140809)
[천안=뉴시스]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개념도.(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금속 산화물과 탄소 기반 나노소재, 고분자 나노복합체를 활용한 혁신적인 부식 억제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했다.
16일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학술지 '애드밴스트 컴퍼지츠 앤드 하이브리드 머터리얼즈(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에 13일자로 게재됐다.
최근 해양·항공우주·IT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동기와 센서 같은 핵심 부품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가혹한 운용 환경에서 부식으로 인한 성능 저하와 수명 단축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존 소재와 보호 기술만으로는 장기적인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며 일부 부식 억제제는 독성 화합물을 포함해 환경과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연구팀은 환경친화적인 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나노입자 합성 기술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핵심 기술로 활용해 부식 억제 성능 예측 및 소재 설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경험적·실험 중심 접근을 데이터 기반 설계 방식으로 전환하고 많은 후보 물질을 빠르게 비교·분석해 유망 소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김상연 교수는 "연구는 자가 치유와 같은 능동적 기능 구현 가능성과 함께 AI·머신러닝 접목을 통해 소재 설계 패러다임이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러한 융합 기술이 앞으로 지속 가능한 고성능 부식 방지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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