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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서 축구 경기 중 심판 피살…"계획 범죄 가능성"

등록 2026.04.16 2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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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콰도르 아마추어 축구 경기 도중 심판이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콰도르 아마추어 축구 경기 도중 심판이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에콰도르에서 열린 아마추어 축구 경기 중 심판이 총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에콰도르 LA100에 따르면 에콰도르 엘 오로주 파사헤에서 열린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서 심판 하비에르 오르테가가 경기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괴한들은 즉시 범행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이후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오르테가 심판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현지 수사 당국은 사건 직후 경기장 출입을 통제한 뒤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법의학자를 투입해 정밀 조사를 실시했으며 당시 관중으로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진술 확보에 나섰다. 아직 범인은 검거되지 않은 상태로 사건 전반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사 당국은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계획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도중 심판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안전 문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과 시민 단체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경찰 배치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주최 측은 향후 경기 일정을 전면 중단했으며, 지역 관계자들과 유가족 역시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 사건은 공동체와 스포츠 공간에서 발생한 중대한 범죄"라며 "목격자 진술과 영상 자료를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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