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통합돌봄과 신설, 보건소 3곳엔 의료돌봄팀
조직 개편…전담 인력 확대, 통합지원 체계 구축
![[성남=뉴시스] 성남시청(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02069917_web.jpg?rnd=20260225111006)
[성남=뉴시스] 성남시청(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청에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에 의료돌봄팀을 설치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에 맞춰 보건·의료·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개편에 따라 기존 복지국 노인복지과 내 '팀' 단위로 운영되던 통합돌봄 기능은 '과' 단위로 격상했으며, 전담 인력도 기존 3명에서 12명으로 확대했다.
신설된 통합돌봄과는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돌봄사업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관련 정책 기획과 서비스 연계를 총괄한다.
또 3개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신설된 의료돌봄팀에는 총 6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돼 퇴원 환자와 생애 말기 환자 관리, 재가 의료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현재 성남지역의 장기요양 등급자, 시설 퇴소자, 퇴원 환자, 고령 장애인 등을 포함한 65세 이상 돌봄 필요 대상자는 3만6014명에 이른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돌봄 대상자의 의료·요양·돌봄 필요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통합 돌봄 판정 체계'를 도입·운영한다.
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 입원과 가정 돌봄의 경계선에 있는 대상자를 선별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의 보건·의료·요양 서비스를 연계·통합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성남형 통합돌봄안전망'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과와 의료돌봄팀 신설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성남형 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