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시의원 정수, 최소 32석이 필요하다"
21일 경기도선거구획정위원회에 의견 회신
"지난 4년간 12만명 증가…2030년 143만명 예상"
![[화성=뉴시스]화성시의회 의원들이 12일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관련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2025.11.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2321_web.jpg?rnd=20251113152050)
[화성=뉴시스]화성시의회 의원들이 12일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관련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화성시의회는 전날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획정위는 화성시의회 의원정수 31명(비례3명 포함)을 제시하고 의견회신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이같은 요구의 근거로 수원·용인·고양시 등 경기도내 타 특례시의회의 의원 1인당 담당 시민수 등을 제시했다. 3개 특례시의회 의원 1인당 담당 시민수는 대략 3만2000명으로 이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화성시의회 의원정수도 32명으로 늘려야 한다는 거다.
또 최근 4년 간 화성시 인구가 약 12만명 늘었고, 2030년 143만명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화성시의회는 앞서 지난해 11월 제246회 정례회에서 '시의원 정수 35명 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관련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보낸 바 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화성시는 인구 106만명에 이르지만 25명의 시의원이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민의 뜻을 반영하고 있다. 쉽지 않다. 더 나은 의정 서비스를 위해서는 인구에 맞게 의원정수가 배분돼야 한다"며 의견회신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획정위가 제시한 화성시의회 선거구획정안을 살펴보면, 기존 8개 지역구 22석이 9개 지역구 28석으로 늘었다. 비례대표는 3명을 유지하고 있다.
획정안의 가장 큰 특징은 중대선거구 도입이다. 기존 가·바 선거구로 나뉘어 있던 봉담읍을 하나로 묶어 바 선거구로 통합, 여기에 기배동을 포함해 시의원 5명을 뽑는 안이다.
또 나 선거구를 분리, 화성시 9번째 선거구인 '자 선거구'를 신설한 것도 특징이다.
가 선거구는 봉담읍 일부 지역과 함께 팔탄면도 분리, 향남읍·양감면·정남면 등으로 선거구를 획정, 의원정수는 3명이다.
나 선거구는 기존 나 선거구에서 남양읍·마도면·송산면·서산면을 떼어내고 가 선거구 팔탄면을 추가, 우정읍·장안면·비봉면·매송면·팔탄면으로 구성했다. 의원정수는 2명이다. 기존보다 1석 줄였다.
다·라·마 선구는 동탄3동을 제외한 동탄지역을 재편했다. 기존에는 동탄1·2동, 동탄4·5·6동, 동탄7·8·9동으로 묶여 있었지만, 변경안에는 동탄1·2·5동, 동탄4·6·8동, 동탄7·9동으로 다·라·마 선거구를 획정했다. 다·라 선거구 의원정수는 각각 기존 2·3명에서 3·4명으로 1석씩 늘었고, 마 선거구는 3명을 유지했다.
바 선거구는 봉담읍을 하나로 통합하고 기배동을 합해 구성했다. 의원정수는 5명이다. 기존보다 2명 늘었다.
사 선거구에는 기존 진안동과 병점 1·2동에 바 선거구에 속했던 화산동을 포함시켰다. 의원정수는 3명으로 동일하다.
아 선거구는 반월동·동탄3동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자 선거구가 새로 신설됐다. 남양읍·마도면·송산면·서신면·새솔동을 포함한다 의원정수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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