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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마스터, 온코크로스와 합친다…"바이오창업 성공"

등록 2026.04.22 09: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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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마스터,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에 흡수합병

연구성과 기업화로…연구-창업-성장 선순환 입증

[서울=뉴시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온코마스터 로고. (사진= 고대의료원 제공)

[서울=뉴시스]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온코마스터 로고. (사진= 고대의료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우수 기술과 연구개발(R&D)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한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온코마스터가 AI(인공지능) 신약 개발 기업 온코크로스에 흡수합병되며 바이오 창업의 성공 모델로 발돋움했다.
 
이번 합병은 대학 내 연구 성과가 단순히 기술 이전에 머물지 않고 기업화와 성장을 거쳐, 대형 플랫폼 기업과 결합해 시장에서 가치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2일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온코마스터는 지난 2022년 국가 R&D 사업인 K-마스터(K-MASTER) 사업단의 성과를 기반으로 탄생한 암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이다.

암 환자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CDSS)을 제공하며,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정밀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2024년 엔비디아(NVIDIA)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셉션' 선정, 유한양행 등과의 신약 개발 공동 연구, 2025년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등 단기간 내에 차세대 K-바이오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양 기관은 이번 합병을 통해 온코마스터가 보유한 풍부한 임상 코호트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암제 적응증 및 바이오마커 발굴 AI(ONCO-RAPTOR AI) 고도화 ▲암 조기 진단 솔루션(ONCOfind AI) 개발 가속화 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가치를 증명하고, 기술 사업화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은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온코마스터가 나올 수 있도록 연구 창업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힘써 의료 산업 발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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