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첫 중장기 전략위 참석…2045년 국가발전전략 수립 본격 착수
2045년 주역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전략으로 구상
![[서울=뉴시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제공) 2026.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21255083_web.jpg?rnd=20260422133343)
[서울=뉴시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제공) 2026.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22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장기전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추진방향을 본격 논의했다.
기획처는 이날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발전전략 수립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 장관과 권오현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AI 대전환과 기후 위기,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복합적인 구조적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인사말씀에서 "대한민국이 AI 전환과 저성장, 기후 위기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참여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인 비전 2030을 언급하며 "아동수당, 근로장려금(EITC) 등 정책 성과가 있었으나 수립 시기와 재정 투자 계획 측면에서 한계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 역량을 결집해 범부처적으로 향후 20~3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중장기전략위원회의 논의가 이런 전략 수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번 전략을 기존 계획과 차별화해 국민 참여를 크게 넓힌다. 특히 2045년의 주역이 될 청년과 미래 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전략으로 구상한다.
이를 위해 기획처는 지난 1월 말 30~40대 젊은 박사들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를 구성해 이미 과제 연구에 착수했다.
또 전략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5개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연계하고, 단년도 제도개선까지 포함한다.
권 위원장은 "에너지, 공급망 등 전쟁 위기 대응과 함께 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향후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개혁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 세대를 위한 종합 대책과 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며 기획처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중장기전략위원들에게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자문을 요청하면서 추후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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