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K온 EV용 배터리 생산→ESS용 배터리로 일부 전환

등록 2026.04.22 17:14: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서 급성장 ESS 시장 대응 위해

[서울=뉴시스]SK온 서산공장 전경 (사진 = SK온 제공)

[서울=뉴시스]SK온 서산공장 전경 (사진 = SK온 제공)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그동안 전기차(EV) 배터리를 만들던 충남 서산 SK온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생산시설로 일부 전환한다.

22일 서산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 피승호 SK온 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ESS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온은 오토밸리 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자사 EV 배터리 공장에 587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일부 EV 배터리 설비를 연간 3GWh 규모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시설로 바꾼다.

이번 전환은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SS 시장 대응을 위해 이뤄진다.

현재 배터리 시장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 수요 증가로 ES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SK온은 올해 2월 1조원에 달하는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총 물량 565㎽ 가운데 284㎽를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내 고용 창출과 함께 건설·기자재 관련 산업의 간접적인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장은 "SK온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존 오토밸리 산업단지가 이번 투자로 첨단 에너지 솔루션 클러스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