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출마 지지' 민주당 의원 51명…고심 깊은 지도부
당내 친명계 등 지지 확산…지도부, 압박 속 신중기류 여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1·2심 모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보석 석방되어 3심을 앞두고 있다. 2026.04.25.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21244947_web.jpg?rnd=2026041315013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1·2심 모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보석 석방되어 3심을 앞두고 있다. 2026.04.25. [email protected]
25일 뉴시스 취재 결과 김 전 부원장 출마를 지지하는 민주당 의원은 전날 오후 10시 기준 51명이다. 조정식·김태년·박지원 의원 등 다선,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의원 등 일부 지도부, 초·재선 의원 다수가 SNS, 방송, 연서 등으로 지지를 표했다.
국회 '조작기소 국조특위'를 이끄는 서영교 위원장과 박성준 간사, 특위 소속 김동아·김승원·박선원·이주희·전용기 의원도 지지 움직임에 동참했다. 그 외 박찬대·전현희·김병주·한준호 의원 등도 김 전 부원장 출마를 지지한다.
지지 의원들은 정치적 명예회복을 주장한다. 반면 대법원 판결 전 공천이 전국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 형을 받았다.
지도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 중이다. 조승래 사무총장과 김영진 인재영입위 부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신중론을 피력한 가운데 정청래 대표도 '국민 눈높이'를 거론한 이후 김 전 부원장 공천에 관해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울산 남갑을 시작으로 인천 연수갑·계양을에 각각 전태진 변호사, 송영길 전 대표,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주말 적합도 조사를 거쳐 내주 경기권 전략공천 논의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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