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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보위원들 "정동영 '구성' 발언 후 美 정보 제한 사실"

등록 2026.04.27 11:35:40수정 2026.04.27 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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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되면 동향 감시에 제약 커질 우려"

"정보당국, 정 장관및 통일부 조사 있었어"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구성시 핵시설'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후 이동하고 있다. 2026.04.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구성시 핵시설'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후 이동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우지은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7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언급 이후 미국의 정보 제공 제한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월 6일 정 장관의 발언 이후 3월 말쯤 미국으로부터 이상 징후가 있었고, 4월 초 일부 정보공유 제한 조치가 실시돼 현재까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단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로서는 정보 제한 대상이 한정적이라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정부 당국은 파악하고 있지만 상황이 장기화되면 북한 내부의 특이동향 감시에 일부 제약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그는 "정부 정보당국에 의해 정 장관을 포함한 통일부에 대한 보안 조사가 있었단 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신성범 정보위원장과 정보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없이 정보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보위원들은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정 장관 발언과 관련해 현안질의를 하고자 했으나, 민주당과 국정원의 불참으로 의사진행발언 후 정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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