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시부야 거점화…K-뷰티·골프로 日 시장 확장
도쿄서 K-브랜드 릴레이 팝업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시부야109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5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뷰티와 골프 팝업을 잇따라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 기간을 겨냥해 K-뷰티 팝업을 진행한다. 골든위크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공휴일이 집중된 일본의 대표 소비·관광 성수기다.
신세계백화점은 도쿄 시부야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 6층 팝업존에서 한국 색조 브랜드 코랄헤이즈 팝업을 운영한다.
코랄헤이즈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한 색조 뷰티 시장에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 MZ 소비자층에서도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다. 팝업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K-팝 아티스트 콘셉트의 포토존 등 K-컬처 체험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5월 8일부터 31일까지는 시부야 히카리에 4층 팝업존에서 골프 패션 브랜드 욜프 팝업을 연다. 행사 기간에는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그래피티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도 진행된다.
욜프는 그래피티 아트를 접목한 스트리트 감성 골프웨어로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다. 기존 골프웨어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팝업이 열리는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와 시부야 히카리에는 도큐 그룹이 운영하는 상업시설이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핵심 상권이다. 일 평균 약 300만 명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지역으로, 20~4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도큐 그룹 계열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콘텐츠 및 상업시설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뷰티와 골프 등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시부야를 거점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패션·뷰티를 넘어 F&B 영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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