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AI·C2C 성장(종합)
매출 3조2411억원, 전년比16.3%↑…영업익 5418억
광고·커머스 AI 적용 효과 본격화
크림·포시마크·왈라팝 등 C2C 매출 57.7% 증가
![[서울=뉴시스]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4431_web.jpg?rnd=20260430065838)
[서울=뉴시스]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네이버가 올해 1분기 매출액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접목 효과와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사업 성장이 성장을 이끌었다.
네이버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며 전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광고와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에 AI를 접목한 효과와 크림, 소다, 포시마크, 왈라팝 등 C2C 사업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다.
AI가 밀고 C2C가 끌고…'사업 체질 개선' 성공
네이버는 이번 분기부터 사업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매출 구분을 네이버 플랫폼,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의 세 영역으로 개편했다.
먼저 네이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조8398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부문에서 AI 기반 타겟팅 고도화(ADVoost 등)가 매출 성장의 50% 이상을 기여하며 9.3% 성장했다. 서비스 부문 역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N배송 등 커머스 생태계의 확장에 힘입어 35.6%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459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N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과 외부 생태계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4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엔페이 커넥트'로 오프라인 확장…실행형 AI 전략 가속
글로벌 도전 영역 매출은 C2C 사업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4%, 전분기 대비 5.1% 증가한 9416억원을 기록했다. C2C 매출은 왈라팝 편입 완료와 포시마크, 크림, 소다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7%, 전분기 대비 22.9% 늘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AI, 디지털트윈 관련 사업과 라인웍스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경쟁력인 검색, 커머스, 결제 인프라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유한 독보적인 플랫폼"이라며 "'실행형 AI' 전략을 중심으로 사용자 만족도 제고와 수익화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C2C, 소버린 AI 등 글로벌 도전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회를 발굴해 전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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