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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방항공, 에어버스 A320 137대 주문

등록 2026.04.30 1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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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조원 규모 계약…에어버스 우위 굳히기

보잉은 대중 계약 지연 속 경쟁력 약화

[서울=뉴시스]중국남방항공이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A320 neo 항공기 137대를 발주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에어버스의 우위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남방항공 에어버스 A320 neo 자료 사진. 2026.04.30

[서울=뉴시스]중국남방항공이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A320 neo 항공기 137대를 발주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에어버스의 우위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남방항공 에어버스  A320 neo 자료 사진. 2026.04.3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남방항공이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A320 neo 항공기 137대를 발주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에어버스의 우위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29일 중국남방항공은 공지문을 통해 A320 neo 항공기 102대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샤먼항공도 35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정가 기준 약 213억7800만달러(약 32조원)에 달한다. 다만 대규모 항공기 거래 특성상 일정 수준의 할인 조건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은 향후 주주 및 당국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항공기 인도는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에어버스는 중국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서 중국동방항공은 지난 3월 A320neo 101대를 주문했으며, 지난해에도 중국국제항공 등을 포함한 중국 항공사들이 총 148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발주한 바 있다.

반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중국과의 대규모 계약이 지연되며 상대적으로 입지가 흔들리는 양상이다. 최대 500대 규모의 계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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