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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정부 "영공 전역 항공운항 전면 재개"

등록 2026.05.02 23:35:41수정 2026.05.02 23: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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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전쟁 발발 63일 만

[두바이=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63일 만인 2일(현지 시간) 항공 제한 조치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3월1일(현지 시간) 두바이 국제공항에 이란의 공습으로 발생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026.05.02.

[두바이=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63일 만인 2일(현지 시간) 항공 제한 조치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3월1일(현지 시간) 두바이 국제공항에 이란의 공습으로 발생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026.05.02.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63일 만인 2일(현지 시간) 항공 제한 조치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UAE 민간항공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운영 및 보안상황에 대한 종합 평가 및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UAE 영공 전역의 항공 운항이 전면 재개됐다"고 밝혔다.

민간항공청은 그러면서 "항공 안전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AE는 2월28일 전쟁이 시작되자 영공을 폐쇄했다. 3월2일 에티하드항공·에미레이트항공 등이 일부 항공편을 재개했으나, 이란의 보복 공격이 지속되면서 정상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핵심 허브인 두바이·아부다비 국제공항이 이란 공격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서 운항 전면 중단과 임시 재개를 수차례 반복했다.

그러다가 미국과 이란이 지난달 8일(미국 시간 7일) 휴전에 합의하면서 전쟁이 중단됐고, 이에 따라 항공편을 점진적으로 늘려온 끝에 이날 정상화를 선언한 것이다.

모로코 매체 헤스프레스는 "이번 재개 선언으로 유럽-아시아-아프리카를 잇는 주요 항로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주요 항공사들도 운항을 점진적으로 복구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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