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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 "케이에스피, 선박·AI 데이터센터 분야 공급 확산"

등록 2026.05.04 08:37:05수정 2026.05.04 0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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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 "케이에스피, 선박·AI 데이터센터 분야 공급 확산"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그로쓰리서치는 4일 케이에스피에 대해 전공정을 갖춘 중속 엔진 밸브 1위 기업으로 선박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까지 제품 공급이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케이에스피는 선박 엔진용 배기밸브 스핀들, 배기밸브 컴플리트, 밸브 시트링 등 엔진 핵심 부품을 생산·판매 중"이라면서 "엔진 부품 부문에서는 선박, AI 데이터센터용 4행정 중속 엔진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밸브스핀, 콘로드, 캠샤프트 등 고부가 제품 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케이에스피는 이미 국내 주요 엔진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선박, 발전용 엔진이 늘어날 때 가장 먼저 크게 공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텍사스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발전 프로젝트는 약 684㎿ 규모로 이를 위해 약 20㎿급 중속엔진 4행정 엔진 30여대가 한 번에 들어가는 구조"라고 말했다.

케이에스피는 해당 엔진과 같은 계열 엔진 제품에 이미 핵심 부품을 공급 중으로 엔진 한 대 당 들어가는 부품 세트 수가 그대로 곱해지기 때문에 부품 출하량(Q)가 커지는 구조적 레버리지가 발생할 수 있어 수혜 강도가 높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는 "애프터마켓 측면에서 케이에스피는 교체 수요가 생길 때 물량과 이익이 더 많이 쏠리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며 "케이에스피 중속 엔진 밸브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60~70% 수준으로, 동일한 엔진에서 부품을 교체할 때 경쟁사보다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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