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국회 교육위원장에 '아동노동 반대' 서명 전달
김영호 위원장 "교육 격차 해소에 지속 관심"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아동노동 반대 서명’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권민정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왼쪽 두번째부터),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이겸희(13)·황민선(13)·오동건(12) 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아동노동 반대 서명'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권민정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학생 대표로는 서울 한남초 황민선(13), 이겸희(13), 오동건(12) 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굿네이버스는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모인 아동노동 근절 및 인식 개선 서명을 전달했다. 전달된 서명에는 ▲교육 기회 보장 및 교육격차 해소 ▲세계시민교육 및 글로벌 이슈 교육 강화 ▲공감·인성 중심 교육 확대 등의 요구가 담겼다.
아동노동 반대 서명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제공한 교사 지도자료를 기반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가정에서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아동노동 근절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황민선 학생 대표는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배우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서명이 교육 정책에 반영돼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은 "학생들이 아동노동과 같은 국제사회 공동의 과제를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아동 참여 중심의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할 줄 아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국회 교육위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격차 해소와 세계시민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는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희망편지를 작성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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