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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양향자·권영국에 범야권 수도권 후보 연석회의 참석 촉구

등록 2026.05.04 10:10:45수정 2026.05.04 1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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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중 윤석열 계엄 찬성한 사람 없어"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3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시당 창당대회에서 축사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04.23.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3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시당 창당대회에서 축사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을 저지하기 위한 범야권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표 한 장이 절박한 시기에, 표를 위해서가 아니라 헌법을 지키기 위해 모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모래성 위에, 더불어민주당은 기어이 특검을 쌓아 올리고 있다. 그 모래성 위에 올라설 특별검사 자리, 도대체 누가 추천되고 누가 지원할 것인가"라며 "오늘 국회에서 양심있는 야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마주 앉는다. 한국 정치사에 흔치 않은 풍경"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를 향해 "정의당은 민주당처럼 '내란'을 사골국물 우려내듯 곱씹기만 할 정당이어서는 안 된다"며 "오늘 회동에 모이는 분들 가운데 윤석열의 계엄을 찬성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양 후보에게 "지금 이 시각, 이 일을 막는 것보다 더 무거운 일정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무너지는 사법정의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정치의 엄중함을 너무 가볍게 여기시는 것이다. 민주당 출신이라는 인연이 발목을 잡는다면, 고개를 들어 그보다 더 절박한 사법정의와 국민의 불안을 봐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이 "사법 내란"이라며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에게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이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화답했다. 양 후보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회의 전 오 후보와 유 후보를 따로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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