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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각연사 비로전, 국가유산 '보물' 지정예고…연말께 발표

등록 2026.05.04 13: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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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각연사 비로전 전경 (사진= 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각연사 비로전 전경 (사진= 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보물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봉안하고 있는 충북 괴산의 조선 후기 중건 법당이 국가유산으로 지정예고됐다.

괴산군은 칠성면에 위치한 각연사의 비로전이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예고됐다고 4일 밝혔다.

31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께 지정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1982년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비로전은 보물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주불로 봉안하고 있으며, 대웅전 동쪽 마당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다포양식으로 지어졌다. 1648년(인조 26년) 중건된 이후 1655년(효종 6년), 1899년(광무 3년) 등 수차례 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원형주좌 초석, 신방석의 사분원 몰딩, 각형받침 기법 등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건축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통일신라 이후 창건된 건축물 부재를 일부 재활용해 중건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로전이 최종 지정된다면 각연사는 통일대사탑·통일대사탑비·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함께 4건의 보물과 2건의 도 유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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