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보다 싼 영화표…4000원에 영화 보는 법
문체부, 13일 오전 10시부터 6000원 할인권 1인 2매 배포
일반·특별상영관 구분 없이 적용…결제 기준 선착순 적용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서울 시내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상영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가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지원을 위해 약 4,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그 중 전국 영화관 관람료 할인을 위한 예산으로 271억원을 편성해 1매당 6천원이 할인되는 티켓이 총 450만장 배포된다. 2026.04.12.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21243757_web.jpg?rnd=20260412142502)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2일 서울 시내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상영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가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지원을 위해 약 4,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그 중 전국 영화관 관람료 할인을 위한 예산으로 271억원을 편성해 1매당 6천원이 할인되는 티켓이 총 450만장 배포된다. 2026.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영화표 한 장 가격이 1만5000원 안팎까지 오른 가운데, 이번 달에는 4000원에도 영화 관람이 가능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 6000원 할인권 225만장을 배포한다. '문화가 있는 날' 할인과 중복 적용하면 성인 기준 4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자동 지급된다. 1인 2매씩 제공되며, 누리집이나 앱에서 영화 예매시 적용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관객 감소와 OTT 확산 등으로 침체된 영화관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중복 적용부터 특별관 사용 여부까지, 할인권 관련 궁금증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Q. 어떻게 하면 4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나요?
A.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은 이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에 맞춰 매월 두 번째와 마지막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에 영화 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6000원 할인권을 함께 적용하면 성인 기준 영화 관람료가 4000원까지 낮아진다.
Q. 조조·청소년 할인과도 함께 쓸 수 있나요?
A.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 조조, 청소년, 경로, 장애인, 카드사 청구 할인 등 기존 할인과 중복 적용된다. 다만 통신사 할인은 함께 사용할 수 없다.
Q. 특별상영관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하다. 일반상영관뿐 아니라 특별상영관 영화에도 동일하게 6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Q. 할인 혜택은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요?
A. 할인권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관별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선착순으로 종료된다. 회원 쿠폰함에 남아 있는 미사용 할인권도 함께 소멸된다. 다만 정부는 이번 225만장 외에도 7월 추가로 할인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Q. 외국인이나 미성년자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멀티플렉스 4사 앱 또는 누리집 회원가입이 가능하다면 내외국인, 성인 여부와 관계없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독립·예술영화관 등 현장 할인 방식 영화관은 회원가입 없이도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Q. 할인권은 이번만 받을 수 있나요?
A. 정부는 이번 225만장 외에도 7월 추가 할인권 배포를 예고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1차 할인권을 사용한 관객도 2차 할인권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0일만에 1300만 관객을 돌파한 15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2월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40일 만인 이날 오전 이 같은 관객수를 돌파했다. 2026.03.15.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5/NISI20260315_0021209338_web.jpg?rnd=2026031515451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0일만에 1300만 관객을 돌파한 15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 2월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40일 만인 이날 오전 이 같은 관객수를 돌파했다. 2026.03.15. [email protected]
이번 할인권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450만장 가운데 절반 규모다. 나머지 225만장은 7월 추가 배포될 예정이다.
정부의 할인권 배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가 길어진 영화 산업과도 맞닿아 있다. 극장 관객 수 회복이 더딘 데다 OTT 확산까지 겹치며 영화관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자, 정부가 소비 진작에 나선 것이다.
최근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가운데, 문체부는 이번 할인권 지급이 관객들의 영화관 발걸음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더 많은 한국 영화가 더 많은 관객을 만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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