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삼성전자 파업하면 긴급조정 등 강구" [간추린 주말뉴스]
김 총리 "삼성전자 파업하면 긴급조정 등 강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우리는 한 몸 한 가족"
북한 여자축구단 입국…北선수단 8년 만의 방한
김용남·조국·김재연 같은 날 선거사무소 개소
월드컵 태극전사 26명 확정…손흥민 4 연속 출전
박찬욱,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받았다
뉴욕증시, 트럼프·시진핑 회담 실망감에 하락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26.05.17.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21285608_web.jpg?rnd=20260517105029)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2026.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노동계 압박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삼성전자 노조는 파업을 고집하기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긴급조정권은 노동조합법에 규정된 노동부 장관의 권한으로, 대규모 파업 등 쟁의행위가 국민경제나 국민 생활에 중대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을 때 파업을 중지시키고 조정 절차에 회부할 수 있는 제도다.
삼성전자 노사는 현재 영업이익의 성과급 재원 활용과 성과급 상한 폐지를 두고 대립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2차 사후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기업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고개 숙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우리는 한 몸 한 가족"
이 회장은 해외 출장을 마치고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는 길에 최근 노조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세 차례 고개를 숙였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며 취재진 앞에서 총파업이 예고된 노사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머리를 숙여 사죄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5.16.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6/NISI20260516_0021285025_web.jpg?rnd=2026051615492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며 취재진 앞에서 총파업이 예고된 노사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머리를 숙여 사죄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5.16. [email protected]
이 회장은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 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또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며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봅시다"고 당부했다.
북한 여자축구단 입국…北선수단 8년 만의 방한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21286070_web.jpg?rnd=20260517162522)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17. [email protected]
선수들은 감색 정장 차림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를 배지로 달고 입국했다. 우리 측에서는 지역 체육회와 실향민 단체 등이 환영 현수막 등을 펼쳐 보이고 인사를 건넸지만, 북한 내고향 선수단은 취재진의 질문뿐 아니라 환영단의 환호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입국 규모는 현철윤 단장, 리유일 감독과 선수 등 모두 35명이다. 예비 선수 4명이 막판에 빠졌다.
북한 내고향 축구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 FC 위민과 대회 4강전에서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김용남·조국·김재연 같은 날 선거사무소 개소…평택을 경쟁 본격화
경기 평택시 안중읍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김 후보 개소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이언주·강득구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가 16일 경기도 평택시 각 후보 선거사무소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각 캠프 제공) 2026.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6/NISI20260516_0021285246_web.jpg?rnd=2026051621231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가 16일 경기도 평택시 각 후보 선거사무소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각 캠프 제공) 2026.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중도 보수 확장 전략의 최선두에 선 보병"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조 대표도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동생인 이해만 전 광장서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조 후보는 "평택에서 이겨 민주당과 통합 논의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겠다"며 "국민이 바라는 검찰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후보도 같은날 안중읍 안중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와 손솔 의원, 각계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재연 후보는 "남녀가 처음 만나 콩깍지가 씌워지는 것처럼 평택에 콩깍지가 씌워져 평택이 좋고 평택 시민이 좋다"며 "정치인생 끝까지 정직과 진심을 다할 것이며 주민을 배신하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북중미 월드컵 태극전사 26명 확정…손흥민 4회 연속 본선 출격
홍명보 감독은 16일 서울 광화문 KT 온마당에서 201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코칭 스태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5.16.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6/NISI20260516_0021285071_web.jpg?rnd=2026051617065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코칭 스태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5.16. [email protected]
태극전사 26명에는 '캡틴' 손흥민(LAFC)을 비롯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핵심 멤버 등이 포함됐다.
홍 감독은 "1차 목표가 32강에 좋은 위치로 진출하는 것이다. 대진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좋은 위치로 32강에 가면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위치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우리 목표가 32강이 아니라, 1차 목표가 32강을 좋은 위치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욱,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받았다
박 감독은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프랑스 정부가 주는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Commandeur)를 수훈했다. 코망되르는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중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장관은 칸에 가 박 감독에게 직접 훈장을 전달했다.
![[칸=AP/뉴시스] 심사위원장인 박찬욱(왼쪽) 감독이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심사위원인 클로이 자오(미국) 감독,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스웨덴), 영화감독 로라 완델(벨기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2026.05.13.](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1247222_web.jpg?rnd=20260513085132)
[칸=AP/뉴시스] 심사위원장인 박찬욱(왼쪽) 감독이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심사위원인 클로이 자오(미국) 감독,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스웨덴), 영화감독 로라 완델(벨기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2026.05.13.
앞서 마틴 스코세이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등이 이 훈장을 받은 적이 있다. 한국인으로는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2002), 지휘자 정명훈(2011), 소프라노 조수미(2025)에 이어 네 번째다.
박 감독은 칸영화제에서 3차례 상을 받는 등 프랑스 문화예술계와 인연이 깊다. 2004년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2009년엔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2022년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열린 79회 행사에선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한국인이 칸 심사위원장을 한 건 박 감독이 처음이다.
뉴욕증시, 트럼프·시진핑 회담 실망감에 하락…기술주 일제히 약세
![김 총리 "삼성전자 파업하면 긴급조정 등 강구" [간추린 주말뉴스]](https://img1.newsis.com/2025/11/08/NISI20251108_0000775916_web.jpg?rnd=2026051507264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 하락한 7408.5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4% 내린 2만6225.14,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1.07% 하락한 4만9526.17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최근 급등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인텔은 6% 넘게 급락했고, AMD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각각 5.7%, 6.6% 떨어졌다. 엔비디아도 4.4% 하락했다. 전날 나스닥 상장 후 68% 급등했던 AI 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스도 이날 10% 급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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