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트럼프, AI 행정명령 서명 연기…"미국 우위 방해 원치않아"

등록 2026.05.22 08:52:24수정 2026.05.22 08:5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을 돌연 연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6.05.2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을 돌연 연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6.05.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행정명령 서명을 돌연 연기했다.

21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로 예정됐던 AI 산업 관련 행정명령 서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그 때문에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은 AI 분야에서 중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 있다"며 "그 우위를 방해할 수 있는 어떤 조치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엄청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번 행정명령이 자칫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행정명령의 어떤 내용이 AI 경쟁력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 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언론은 행정명령에는 미국 정부가 AI 모델의 보안 취약성을 사전에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또 AI 모델 출시 전 개발사가 이를 정부와 사전에 공유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전 검토 참여는 의무가 아닌 자발적 방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