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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은월초 '달빛 마당' 선보여…지역 첫 공간혁신 운동장

등록 2026.05.27 14: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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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체육 공간에서 놀이·배움·휴식 있는 자연 친화적 복합 공간으로

[울산=뉴시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한성기 강북교육장, 최은숙 교장, 은월초 학생들이 27일 북구 은월초 내 '달빛 마당' 개장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한성기 강북교육장, 최은숙 교장, 은월초 학생들이 27일 북구 은월초 내 '달빛 마당' 개장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 은월초등학교가 기존 체육 중심 운동장을 놀이와 배움,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첫 운동장 공간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은월초는 27일 학교 공간 혁신 '다담 사업(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운동장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달빛 마당' 개장식을 열었다.

다담 사업은 학생 중심의 학교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울산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다.

이번 은월초의 운동장 재구조화는 다담 사업 중 운동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사례다. 지난 1년 동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3주체가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새롭게 문을 연 '달빛 마당'은 천연 잔디를 중심으로 조성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체육활동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놀이와 야외 학습, 편안한 쉼의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담아냈다.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철 학생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바닥분수도 함께 설치돼 아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빛 마당'은 '은은한 달빛'이라는 뜻을 지닌 은월초의 교명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교육공동체 대상 공모전을 거쳐 최종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관내 학교장, 학생자치회 대표,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변화된 운동장 곳곳을 둘러보며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최은숙 교장은 "이번 재구조화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놀이와 쉼, 배움이 안전함 위에 창의성을 더한 새로운 운동장이 마련됐다"며 "새 운동장에서 모든 아이의 꿈이 행복한 현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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