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재정비 착수…'녹지·고령화·상생' 3대 축 구축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생활SOC 조성 활용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6.05.2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02145572_web.jpg?rnd=20260527083635)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생활SOC 조성 활용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재건축과 미래형 도시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도시 전체의 공공 인프라를 전면 개편해 100년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과 '생활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촌 정비사업의 핵심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시계획·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참여해 평촌신도시의 녹지 공간과 보행 환경을 진단했다. 시는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해 차량과 분리된 안전한 보행 중심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진 생활SOC 검토에서는 초고령 사회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고령층이 거주지를 떠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촌형 AIP(Aging in Place)' 모델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시니어 인프라를 생활권 내에 집중 배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동안구 신도시뿐 아니라 만안구 원도심과의 균형 발전까지 고려해 추진한다. 평촌 정비사업과 기업 유치 과정에서 확보되는 공공기여 재원을 만안구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해 지역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활 인프라 시설은 주민 선택에 맡겨 구역별 특성에 맞는 ‘선택형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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