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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등급 'AAA'로 상향

등록 2026.05.27 1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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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보증 이용 시 한도 확대·보증수수료 인하

[서울=뉴시스] 한국토지신탁 사옥.

[서울=뉴시스] 한국토지신탁 사옥.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A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최근 부동산신탁업계와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진 성과다.

HUG 신용등급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단계로 나뉜다. 이 가운데 'AAA'는 재무안정성과 경영전망이 매우 우수해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채무상환 능력이 뛰어난 기업에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HUG 보증 이용 시 보증한도 확대와 보증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져 금융비용 절감과 사업 안정성이 커진다.

HUG는 최근 3개년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등을 평가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3년 연속 자산과 자기자본 규모에서 전체 14개 신탁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또 토지신탁사업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신탁방식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과 리츠(REITs)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도 수도권 27개 사업장(3만1904세대)에서 사업시행자 또는 사업대행자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서초와 목동, 여의도, 광명 등 주요 지역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선별적 수주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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