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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이영욱 상사, 10세 딸과 생명 나눔 실천

등록 2026.05.27 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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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찾아 헌혈증 60장 기부

[목포=뉴시스]해군 제3함대사령부 이영욱 상사와 첫째 딸 하영양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찾아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3함대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해군 제3함대사령부 이영욱 상사와 첫째 딸 하영양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찾아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3함대 제공) 2026.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는 318조기경보대대 이영욱 상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첫째 딸 하영(10)양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찾아 헌혈증 60장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사는 위국헌신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가정 안에서도 실천하고자 가족 구성원이 함께 헌혈에 동참해 오며 꾸준히 헌혈증을 모아왔다.

이 상사와 첫째 딸 하영양은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인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이 상사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현재까지 11년간 대한적십자사 회비 및 위기가정지원 등 총 127회에 걸쳐 꾸준히 후원해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을 통한 취약아동지원 활동으로 누적 봉사활동 200시간을 달성하는 등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이어왔다.

이 같은 나눔의 정신은 자녀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첫째 딸 하영양은 2023년 8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기부했으며, 올해 9월 두 번째 기부를 목표로 정성껏 준비 중이다.

이 상사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국민을 위한 헌신은 일상에서부터 실천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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