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시리아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남은 제재 해제해야 경제 회복"

등록 2026.06.01 11:28:36수정 2026.06.01 12:1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국 관계 개선·시리아 재건 등 논의"…소통과 협력 이어가기로

[워싱턴=AP/뉴시스]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3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양국 관계 개선, 시리아 재건 지원, 역내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시리아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알샤라(오른쪽)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0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 2026.06.01.

[워싱턴=AP/뉴시스]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3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양국 관계 개선, 시리아 재건 지원, 역내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시리아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알샤라(오른쪽)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0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는 모습. 2026.06.0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친서방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3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양국 관계 개선, 시리아 재건 지원, 역내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시리아 대통령실이 밝혔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샤라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잔여 제재 해제가 시리아 경제를 되살리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특히 알샤라 대통령은 시리아 재건과 회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국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잔여 제재가 해제되면 시리아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시리아 국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알샤라 대통령은 이런 조처가 "투자를 촉진하고 주요 부문 전반에 걸쳐 경제 및 개발 프로젝트 재개를 위한 적절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시리아 대통령실은 이번 통화에서 역내 안보 상황과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제들도 논의되었다고 밝혔다. 알샤라 대통령은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사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외교와 대화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성을 유지하고 시리아의 회복 및 재건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시리아 대통령실은 전했다.

시리아 대통령실은 또 "(두 정상은) 통화 마지막에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