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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마스터 카드, 쿠바에서 6월 6일부터 결제 중지 --쿠바 중앙은행

등록 2026.06.04 07: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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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트럼프행정 명령으로 쿠바내 거래 중단돼

현금, 선불카드와 다른 국제 카드 일부는 통용 가능

비자 ·마스터 카드, 쿠바에서 6월 6일부터 결제 중지 --쿠바 중앙은행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의 비자 카드와 마스터 카드가 6월 6일부터 쿠바에서 결제기능이 정지 된다고 쿠바 중앙은행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쿠바 중앙은행이 이 날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날 한 외환은행이 이 카드의 국내 통용과정을 관리하는 쿠바의 금융여신회사 핀시멕스S.A.와의 거래를 단절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한다.

쿠바 중앙은행은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1일 발표한 행정명령 14404호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 명령은 미국 정부가 쿠바 국민을 고사시키기 위한 여러 책략 중의 하나라고 했다.

그 결과 앞으로 쿠바는 국내에서 비자 카드와 마스터 카드 등 가장 흔히 사용되는 국제 결제카드를 이용한 상품과 용역의 판매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쿠바 중앙은행은 아직 쿠바 내의 외환 거래와 다른 결제 방법들은 유지 될 것이며 현금, 국가 선불카드,  미르(러시아)와 유니언페이(중국) 같은 다른 나라 국제 카드는 여전히 통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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