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국경범죄 차단…완도해경, 여객선·항포구 현장점검
![[완도=뉴시스] 여객선 점검하는 김태환 완도해양경찰서장.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6.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4018_web.jpg?rnd=20260605171920)
[완도=뉴시스] 여객선 점검하는 김태환 완도해양경찰서장. (사진=완도해경 제공) 2026.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제주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외국인의 도외 무단이탈과 해상 국경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여객선과 취약 항포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여객선은 물론 감시 사각지대인 소규모 항포구를 우회하는 국경 위해 요소를 차단하고 해양 국경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해경은 지난 4일 완도-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대형 카페리선 A호(2만t·정원 980명)를 대상으로 불시임검을 진행했다. 김태환 서장과 해경 관계자들은 여객선사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화물칸과 객실 등 밀입국자 은닉 우려 공간을 점검하는 한편, 태풍 대비 선내 안전시설과 비상대응체계도 함께 살폈다.
5일에는 무단 이탈자나 불법 환승 선박의 기항지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신지도 동고리항과 강진항을 집중 점검했다. 해경은 항포구별 취약 요소를 분석하고 지역 어촌계 및 취약 선박을 대상으로 신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감시망을 구축했다.
김태환 완도해경서장은 "해상 국경범죄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선제적 치안 활동을 통해 무사증 악용 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해양 국경 안보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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