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으로 번진 롯데홈쇼핑 경영권 분쟁…태광산업, 김재겸 대표 해임소송 제기
2대 주주 태광산업, 롯데홈쇼핑 대표 해임 청구
"경영진 책임 물어야" vs "정상적인 사업 구조"
![[서울=뉴시스] 태광산업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에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에 대한 해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롯데홈쇼핑, 태광산업)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483_web.jpg?rnd=20260313162945)
[서울=뉴시스] 태광산업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에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에 대한 해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롯데홈쇼핑, 태광산업) 2026.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에 대한 해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의 지분 45%를 가진 2대 주주로서 지난달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한 데 이어 김 대표 해임안을 제안했다.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이 롯데그룹 계열사와 내부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사전 승인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며 경영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롯데홈쇼핑은 문제가 된 거래가 롯데쇼핑과의 정상적인 사업 구조에 따른 것으로 적법하게 이뤄졌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결국 임시 주총에서는 최대 주주인 롯데쇼핑 등의 반대에 따라 김 대표 해임 안건이 부결됐다.
당시 태광산업 측은 법원에 대표 해임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추가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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