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 과달라하라는 매일매일 축제…한국팬은 '인기 만점'
리베라시온 광장서 '팬 페스티벌'…FIFA 스토어엔 한국 유니폼도 판매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내에서 운영 중인 FIFA 팬 페스티벌. 2026.06.14. hatriker2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4/NISI20260614_0002160217_web.jpg?rnd=20260614074843)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멕시코 과달라하라 시내에서 운영 중인 FIFA 팬 페스티벌. 2026.06.14. [email protected]
월드컵 사상 처음 3개국 공동 개최로 펼쳐지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지난 12일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식 개막전이자 조별리그 A조 1차전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기가 열릴 16개 도시 중 13개 도시에선 FIFA 팬 페스티벌이 열린다.
FIFA 팬 페스티벌은 전 세계 팬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데 모여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고, 음악과 문화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장소다.
지난 2006년 독일 대회에서 처음 시작된 팬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온 4000만명의 축구 팬들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선 ▲애틀랜타 ▲보스턴 ▲댈러스 ▲휴스턴 ▲캔자스시티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필라델피아까지 미국 8개 도시,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까지 멕시코 3개 도시, ▲토론토 ▲밴쿠버까지 캐나다 2개 도시에서 축제가 열린다.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1~2차전 체코전과 멕시코전을 치르는 과달라하라에선 도시 랜드마크인 대성당과 데골라도 극장 사이 리베라시온 광장에 팬 페스티벌이 열렸다.
멕시코와 남아공이 맞붙은 공식 개막전 날에는 현지 팬 수천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운영 중인 FIFA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 2026.06.14. hatriker2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4/NISI20260614_0002160221_web.jpg?rnd=20260614080451)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운영 중인 FIFA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 2026.06.14. [email protected]
그늘이 없어 뜨거운 햇볕이 내리쬈지만 팬들은 개의치 않은 듯 고개를 들고 경기에 집중했다.
전반 17분 스위스 공격수 브릴 엠볼로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자 함성이 터지기도 했다.
팬 페스티벌 주변에는 FIFA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를 비롯한 여러 부스도 마련돼 있었다.
과달라하라 시내 곳곳에서 그랬듯 팬 페스티벌에서도 한국인은 인기 손님이었다.
행사장 곳곳에선 붉은색 한국 유니폼과 초록색 멕시코 유니폼을 입은 양 팀 축구 팬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현장 이곳저곳을 찍고 있는 기자에게도 사진 요청이 들어와 반가운 마음으로 추억을 남겼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시작 전 한국인 축구팬들이 태극기를 들고 춤을 추고 있다. 2026.06.1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21318372_web.jpg?rnd=20260612152057)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시작 전 한국인 축구팬들이 태극기를 들고 춤을 추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클라우스 씨는 "지난달 몬테레이를 경유해 일주일 동안 한국을 다녀왔다. 굉장히 아름다운 나라였다"며 웃었다.
지난 12일 한국이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둔 걸 봤다는 클라우스 씨는 "한국이 이길 줄 알았다"며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득점을 기대했는데, 다음 경기에선 꼭 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9일에 예정된 한국 대 멕시코 맞대결에 대해선 "굉장히 터프한 경기가 될 것 같다. 양 팀 모두 많은 골을 넣을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클라우스 씨 덕분에 찾아온 FIFA 스토어에선 이번 대회 공인구 '트리온다'와 마스코트 '메이플', '자유', '클리처' 인형 등 공식 굿즈들이 판매 중이었다.
또 한국, 멕시코, 스페인, 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유니폼도 걸려 있었다.
과달라하라 도시 팬 페스티벌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개막전부터 7월19일 결승전까지 3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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