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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최혜진, LPGA 다우 챔피언십 준우승…한국 2연패 불발

등록 2026.06.15 0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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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타 줄인 지나 김-야나 윌슨에 역전 허용

'디펜딩 챔프' 임진희-이소미, 공동 3위

[미들랜드=AP/뉴시스] 김효주가 1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6.06.15.

[미들랜드=AP/뉴시스] 김효주가 1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6.06.1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효주와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트로피를 놓쳤다.

김효주-최혜진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효주-최혜진 조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작성, 미국의 지나 김-야나 윌슨 조에 역전을 허용하고 준우승했다.

지나 김과 야나 윌슨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를 적어내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L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다우 챔피언십은 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LPGA 투어 유일의 팀 대항전이다.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에 반영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들랜드=AP/뉴시스] 임진희가 1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1번 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2026.06.15.

[미들랜드=AP/뉴시스] 임진희가 1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11번 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2026.06.15.


지난해 이 대회에선 임진희-이소미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최혜진 조가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면서 한국 선수들의 대회 2연패 기대감도 커졌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효주는 시즌 3승 기회를 놓쳤고, 최혜진 역시 LPGA 투어 첫 우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지나 김과 야나 윌슨은 5번 홀(파4)에서 나란히 이글을 잡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효주-최혜진 조는 전반 9홀에서 3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김효주-최혜진 조는 경기 막판까지 역전을 노렸지만 17번 홀(파4)에서 두 선수의 버디 퍼트가 모두 홀컵을 돌아 나오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김효주가 마지막 18번 홀(파3) 버디를 낚으며 이들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임진희 조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아림과 윤이나 조(11언더파 269타)도 공동 7위에 오르며 한국은 3개 팀을 톱10에 올려놓는 성과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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