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크리스마스' 포항 철길 숲 야행, 8만명 몰렸다
19~20일 철길 숲 일원, ‘한여름 밤 크리스마스' 테마 활기
축제 후 시민을 위해 28일까지 야간 경관 특별 연장 운영
![[포항=뉴시스] = '2026년 힐링 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에 참여한 관광객과 시민들의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2166014_web.jpg?rnd=20260621113248)
[포항=뉴시스] = '2026년 힐링 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에 참여한 관광객과 시민들의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9~20일 이틀간 철길 숲에서 열린 '힐링 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에 8만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몰렸다고 21일 밝혔다.
궂은 날씨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철길 숲을 메웠고, 비에 젖은 숲 길과 어우러진 경관 조명이 감성을 자아내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도심 숲에 피어나는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린 축제는 계절을 앞선 이색 콘텐츠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포항=뉴시스] = '2026년 힐링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 트리 마을.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2166016_web.jpg?rnd=20260621113342)
[포항=뉴시스] = '2026년 힐링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 트리 마을.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1. [email protected]
축제 기간 철길 숲은 ▲눈꽃 거리 ▲선물 상자 포토존 ▲오로라 빌리지 ▲루돌프 철길 로드 등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꾸몄다.
특히 문화와 과학기술이 결합된 '로봇 캐럴 연주단'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캐릭터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쇼케이스'는 전 세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 무대인 한 터 마당에서 19일 개막 축하 공연으로 신용재·경서예지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밤하늘을 뜨겁게 달궜다.
20일은 시민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크리스마스 인형극, 벌룬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졌다.
'산타에게 보내는 소원지'를 작성해 추억을 남겼고 '플로깅 과자 상점'은 환경 정화 활동과 재미를 결합해 의미를 더했다.
![[포항=뉴시스] = '2026년 힐링 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 개막식.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2166013_web.jpg?rnd=20260621113143)
[포항=뉴시스] = '2026년 힐링 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 개막식.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1. [email protected]
특히 스탬프 투어 완료 때 제공하는 '오너먼트 등 만들기' 키트는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됐다.
시는 축제의 여운을 이어가기 위해 28일까지 야간 경관 조명을 연장 운영해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윤천수 시 관광산업과장은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라는 색다른 콘텐츠가 철길 숲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선물 같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철길 숲의 특색을 살린 생태·체험 축제로 지역의 대표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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