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000번째 경기, 대승·완파·신기록"…日언론 흥분
일본, 튀니지 상대 4-0 대승
亞국가 역대 월드컵 한 경기 최다골 기록
![[과달루페=AP/뉴시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 2026.06.20.](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1358566_web.jpg?rnd=20260621160139)
[과달루페=AP/뉴시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 2026.06.20.
일본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우에다 아야세의 멀티골과 가마다 다이치, 이토 준야의 릴레이골을 보태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조 최강 네덜란드와 첫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일본은 첫 승을 신고했다. 네덜란드와 같은 승점 4(1승1무), 득실 차 '4'를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조 2위에 자리했다.
득점 차에서 볼 수 있듯 일방적인 일본의 페이스였다. 장기인 패스플레이와 공간 활용, 골 결정력을 앞세워 튀니지를 압도했다.
일본 언론도 흥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일본이 기록적인 대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한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과달루페=AP/뉴시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의 우에다 아야세. 2026.06.20.](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1358405_web.jpg?rnd=20260621135054)
[과달루페=AP/뉴시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의 우에다 아야세. 2026.06.20.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이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했다"고 전했고, 스포츠호치도 "역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점수 차인 4점차 승리였다. 스웨덴과 최종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토너먼트에 진출한다"고 알렸다.
주니치스포츠는 "공격수 우에다가 2골 1도움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일본 선수가 월드컵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첫 번째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날 경기는 1930년 초대 우루과이 대회에서 열린 프랑스와 멕시코의 개막전 이후 월드컵 통산 1000번째 경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경기이자 승리였다.
![[과달루페=AP/뉴시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의 가마다 다이치. 2026.06.20.](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1358336_web.jpg?rnd=20260621132546)
[과달루페=AP/뉴시스]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의 가마다 다이치. 2026.06.20.
이에 반해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나자마자 감독을 경질하고 새롭게 에르베 르나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반전을 꾀했던 튀니지로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기였다.
튀니지는 스웨덴과 1차전에서 1-5로 크게 진 뒤, 다시 일본에 대패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튀니지 언론은 "일본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튀니지에 악몽이 되고 있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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