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금융권 첫 MCP 허브 기반 '생성형 AI 개발환경' 구축

이번 플랫폼은 금융위원회의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 정책에 맞춰 추진되는 혁신금융서비스다. IT 직원이 업무용 단말기에서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등 AI 코딩 도구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핵심 기술인 MCP는 앤트로픽사가 공개한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로, AI 어시스턴트와 내부 시스템(소스코드 저장소·IT 운영 플랫폼·기술 문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기술이다.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 개발자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소스코드 작성, 코드 리뷰, 테스트 코드 생성, 장애 원인 분석 등의 업무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KB증권은 금융권 도입의 최대 과제인 보안을 해결하기 위해 MCP 허브를 중앙 관문(게이트웨이) 형태로 설계했다. 사용자의 권한과 업무 목적에 맞는 범위 내에서만 정보를 활용하도록 통제, 정보 유출이나 권한 오남용 등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리스크를 차단하는 구조다. 이외에도 개인정보 입력 차단, AI 질의·응답 이력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보안 체계를 적용했다.
회사는 이번 보안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단순 반복 코딩이나 문서 작성 부담을 줄이고 개발 업무 전반에서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윤 KB증권 IT본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생성형 AI를 금융회사 내부 업무에 안전하게 적용하기 위한 보안·통제 기반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금융 IT 혁신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