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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인수위 "전남광주통합은 새 행정…공공기관장 임기 맞춰야"

등록 2026.06.25 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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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란 대변인 "임기 규정 없는 기관, 기존 기관장이 직무 수행"

[나주=뉴시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광주시와 전남도 산하 공공기관장의 임기에 대해 "새로운 체계에 맞추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밝혔다.

민 당선인 인수위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김광란 대변인은 25일 오후 전남 나주시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와 전남도 공공기관장 임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행정체계가 새롭게 시작되는 일"이라며 "광주와 전남 산하 공공기관 역시 통합특별시 체계에 맞게 새롭게 재편되는 만큼 기존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가 임명한 기관장의 임기도 새로운 체계에 맞추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원칙은) 민 통합특별시장 당선인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강조했던 부분"이라며 "다만 기관마다 적용되는 법령과 조례가 서로 다르고 무엇보다 시민들이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서는 안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광주의 경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하도록 관련 조례에 규정된 공공기관장은 6월30일 임기가 종료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또 "임기 종료에 관한 규정이 없는 공공기관은 통합 기관장을 임명할 때까지 기존 기관장이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연속성과 시민 편의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 통합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고 있어 기다리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시민의 삶과 통합특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각각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운영하고 있는 공사·공단 공기업은 5개, 출자·출연기관은 40개이며 직원은 20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기업은 광주도시공사·교통공사·관광공사·환경공단 등 4곳이 있으며 전남은 개발공사 1곳이다.

광주 출연기관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테크노파크·문화재단·정보문화산업진흥원·신용보증재단·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연구원·여성가족재단·인재평생교육·기후에너지·미래차모빌리티·한국호남학·디자인진흥원·글로벌광주방송·남도장학회 등 15곳이이며 출자기관은 한국CES 1곳이다.

이 중 한국호남학진흥원·남도장학회는 광주·전남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광주방송을 제외한 11개 기관의 기능과 업무성격은 양 시도가 같다.

전남지역 특성이 반영돼 설립된 출연기관은 순천·강진의료원·전남관광재단·청소년미래재단·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명량대첩기념사업회·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국제농업박람회·남도음식문화큰잔치·남도장터 등 12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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