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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나들이 수요 늘어…서울→부산 5시간40분[주말·휴일 고속도로]

등록 2026.06.26 09:08:14수정 2026.06.26 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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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555만대, 일요일 490만대 예상

초여름 나들이 수요 늘어…서울→부산 5시간40분[주말·휴일 고속도로]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6월 마지막 주말 초여름 날씨로 나들이객이 늘어나며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인 27일 555만대, 일요일인 28일 490만대로 전망된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54만대, 1만대 증가한 수치다.

연휴를 제외한 최근 한 달 평균 교통량(토요일 539만대, 일요일 474만대)과 견줘도 소폭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5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 45만대로 예측됐다.

고속도로 정체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강원권을 비롯한 주요 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40분 ▲부산까지 5시간 40분 ▲강릉까지 3시간 50분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에서 2시간 40분 ▲부산에서 5시간 20분 ▲강릉에서 3시간 5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영동선 마성~용인(분), 만종(분)~새말 구간, 서울양양선 덕소삼패~서종, 춘천(분)~동홍천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영동선 평창~동둔내, 만종(분)~문막 구간, 서울양양선 동홍천~춘천(분), 설악~화도(분) 구간 등이 꼽혔다.

6월은 초여름 더위와 강수량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큰 일교차와 기온 상승에 따른 졸음·주시태만 사고나 차단 작업 증가에 따른 작업장 사고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우 구간 통과 시 제한속도의 20~50% 가량 감속 운전을 해야 하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2시간 이상 주행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해야 한다. 작업 구간 통과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감속 운행을 해야 한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른바 '비-트-밖-스'(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 신고)도 잊지 말아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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