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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세 가지 얼굴…극단 여류 '여(餘)름 낭독 3부작'

등록 2026.06.26 09: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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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미토스''冥冥(명명)''한낮의 노이즈' 차례로 선보여

 낭독 공연 프로젝트 '여(餘)름 낭독 3부작 : 초여름, 한여름, 늦여름' 포스터. (극단 여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낭독 공연 프로젝트 '여(餘)름 낭독 3부작 : 초여름, 한여름, 늦여름' 포스터. (극단 여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단 여류가 낭독 공연 프로젝트 '여(餘)름 낭독 3부작 : 초여름, 한여름, 늦여름'을 선보인다.

여성 배우와 창작자를 중심에 둔 이번 프로젝트는 ▲초여름 '여름의 미토스' ▲한여름 '冥冥(명명)' ▲늦여름 '한낮의 노이즈'로 이어진다.

여성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를 주요 서사로 다룬 세 편의 작품은 각기 다른 여름의 온도와 기억을 그린다. 무대에는 여성 배우들만 오른다.

'여름의 미토스'는 서른 살의 '나'가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꿈을 통해 오래전 이름 붙이지 못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冥冥(명명)'은 스타 배우 메이가 오래전 실종된 배우밍밍의 흔적을 따라가며 숨겨진 과거와 마주하는 작품이다.

'한낮의 노이즈'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세 소녀가 서로에게 작은 행성이 되어주는 과정을 통해 연대와 우정의 의미를 전한다.

극단 여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들이 각자의 여름을 떠올리고, 그 안에 남아 있는 감정의 조각들을 다시 마주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다 다양한 여성 서사가 무대 위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餘)름 낭독 3부작'의 시작을 여는 '여름의 미토스'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단막극장에서 공연된다. '冥冥(명명)'은 다음 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한낮의 노이즈'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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