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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2시만세' 14년 만에 하차…김지혜도 울컥

등록 2026.06.26 10: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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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준형(사진=SNS 캡처)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준형(사진=SNS 캡처)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코미디언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의 라디오 하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지혜는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마지막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라디오를 사랑했던 사람인 걸 알기에 마음이 너무 아파요"라며 "차에서도 늘 라디오를 듣고, 집에서 설거지 할 때도 늘 음악을 듣던 당신. 지겹지도 않냐는 말에 좋아하는 걸 해서 행복하다는 당신. 이 사람은 다시 태어나도 DJ를 하겠구나 했어요. 이렇게 음악을 사랑하는데 마지막이 올 줄이야"라고 했다.

또 "골든마우스는 우리 힘으로 되는 게 아닌가 봐요. 14년으로 이렇게 마무리가 되다니. 섭섭한 건 어쩔 수가 없나 봐요. 정말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성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음악과 라디오를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은 언젠가 꼭 다시 빛을 볼 거라 생각해요. 여보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부턴 2시엔 저랑 놀아요. 2시엔 지혜 함께 해요"라고 했다.

김지혜는 눈물을 흘린 듯 부어오른 박준형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지혜는 "많이 울었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박준형은 지난 2013년부터 MBC 라디오 '2시만세'를 진행해 왔다. 오는 28일이 마지막 방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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