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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세계 마약의 날 맞아 9700억원 어치 압수 마약 불태워

등록 2026.06.26 18: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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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26일 미얀마 양곤에서 세계 마약의 날을 맞아 대량의 압수 마약들이 소각되고 있다

[AP/뉴시스] 26일 미얀마 양곤에서 세계 마약의 날을 맞아 대량의 압수 마약들이 소각되고 있다

[양곤(미얀마)=신화/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얀마 당국은 26일 제 39회 국제 약물남용 및 불법거래 방지의 날을 맞아 양곤, 만달레이, 타웅지 등지서 대량의 압수 마약 및 그 전구체 화학물을 태우는 행사를 펼쳤다.

전국에서 압수된 공식 수치 상 6억 300만 달러(9200억 원) 어치의 마약과 전구체들이 파괴된 것이다.

양곤에서 31개 종류의 3억 2100억 달러 마약, 만달레이에서 27개 종류의 1억 1300만 달러 마약 그리고 타웅지에서 93개 종류의 1억 6800만 달러 어치 마약이 소각되었다.

이날 불태워진 약물은 헤로인, 아편, 자극제 알약, 메스암페타민, 대마초, 케타민, 스페시오사 및 엑스터시 등이다.     

당국은 또 올 들어 5월 말까지 3205명의 관련 용의자들이 붙잡혔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약물의 날을 맞아 같은 3개 도시서 2억 9700만 달러 상당의 마약이 파괴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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