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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비스 재설계로 사회 문제 해결" LGU+, 제주포럼서 발표

등록 2026.06.28 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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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서 사회공헌 혁신 사례 발표…통신업계 유일

"통신 과정의 문제를 사회 문제로 확장…새 가치 창출

이명섭 CSR혁신팀장이 LG유플러스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명섭 CSR혁신팀장이 LG유플러스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주포럼 2026'에서 사회공헌 활동 중심의 기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제21회 제주포럼은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의 글로벌 거버넌스와 협력'을 핵심 의제로 정했다.

LG유플러스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이 주관한 '한중일기업가포럼 2026: 동아시아 인구구조 변화와 기업 혁신의 역할' 세션에서 국내 통신업계 중 유일하게 기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 세션은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라는 공통 과제 속에서 기업의 성장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명섭 LG유플러스 CSR혁신팀장은 "고령화 시대 대응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서비스와 사업을 사회적 관점에서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한 혁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기존 사업과 밀접하면서도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로 들었다.

이 팀장은 "통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단순한 고객 이슈가 아니라 사회 문제로 확장해 바라보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재난 상황에서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이재민 대피소에 와이파이와 충전 설비를 지원하고, 보조배터리 대여와 재난 대응 차량을 운영해 왔다. 반려동물 동반 대피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전용 구호소를 운영하고, 이재민 대피소 내 아동을 위한 구호 키트와 돌봄 프로그램,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아이드림챌린지' 등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기존 사업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국내외에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팀장은 "CSR은 별도의 활동이 아니라 기존 사업이 미처 다루지 못했던 영역을 보완하는 과정"이라며 "사업과 사회가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LG유플러스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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