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홍명보·정몽규, 공항서 엿 날아오든 말든 사과했어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가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이 입국 현장에서 고개 숙여 사과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09.24.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24/NISI20240924_0020530990_web.jpg?rnd=2024092411560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가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이 입국 현장에서 고개 숙여 사과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회장이 입국한 가운데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는 "엿이 날아들든 말든 전부 도열해서 국민에게 고개를 숙여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사과를 했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달 3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신 교수는 이같이 말하며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비교했다. 일본은 32강 브라질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패배 직후 일본 관중들에게 다가가 90도로 인사했는데, 신 교수는 이 모습이 사퇴 기자회견 직후 주머니에 손을 넣고 나간 홍명보 감독과 대비된다고 했다.
신 교수는 "성명서 발표하는데 그 내용이 납득이 가나? 끝나자마자 주머니에 손을 끼고 나간다"며 홍명보 감독을 질책했다.
이어 과거 2014년 월드컵 참패 이후 홍명보 감독이 사퇴한 뒤 전무 이사로 들어갔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날 기자회견 하는 것을 보면 자기가 정말로 반성하고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며 "모리야스 감독하고 이게 대비가 된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정몽규 회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오늘 정몽규 회장이 30분 있다가 (공항에서) 나왔다. 국민의 분노를 아는 행정가라면 사과했었어야 한다"며 "정몽규는 지금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다 본인이 한 것 아닌가. 클린스만도 홍명보도 그렇게 했다. 거기에 사과하면서 '모든 책임을 다 지겠다' 그 정도로 지적 판단력이 없나"라고 했다.
또한 "저 같으면 30분 기다렸다가 정말로 고개 숙이고 들어와서 한 번에 매를 맞든 꾸지람을 듣든 그렇게 했었어야죠"라며 "정말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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