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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새 역사 쓰고도 덤덤…"우리는 뭘 해야 할지 알고 있다"(종합)[월드컵24시]

등록 2026.07.01 08:42:03수정 2026.07.01 10: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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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1일 스웨덴전서 멀티골 작렬해

호나우두 넘고 최초 토너먼트 10골 달성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6.30.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6.3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프랑스는 1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오는 5일 오전 6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승 후보' 독일을 누른 파라과이와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승리의 주역은 멀티골을 터트린 음바페다.

음바페는 전반 45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29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그 사이 후반 8분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도 득점해 3점 차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6.30.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6.30.

이날 2골로 음바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대회 득점 공동 1위(6골)가 됐다.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아직 32강전을 치르지 않아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지만, 현재는 공동 1위다.

득점 수가 같으면 도움으로 나누는데, 음바페가 2도움으로 메시(0도움)보다 앞서 사실상은 단독 선두다.

역대 월드컵 득점은 2위(18골)가 됐다. 1위는 메시(19골)다.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6.30.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6.30.

아울러 새 역사도 썼다.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원풋볼'에 따르면 음바페의 이날 2골은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10번째 득점이었다.

이로써 음바페는 브라질의 전설인 호나우두와 레오니다스 다 시우바가 달성했던 토너먼트 통산 8골을 넘고 해당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음바페는 팀 승리와 월드컵 우승을 더 먼저 생각했다.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6.30.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 2026.06.30.


그는 경기 후 AP통신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경기를 치러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만 이건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총평했다.

이어 "팀 전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오늘부터 (토너먼트라는) 새로운 경쟁이 시작됐다"며 "우리가 경기를 잘 치르긴 했지만, 초반에는 다소 소심했다. 더 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보다 나은 경기력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고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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