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강남·서초구 선관위 관계자 3명 참고인 소환
외유성 출장 의혹도 수사… 2일 고발인 조사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서울 강남·서초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6.07.0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21317588_web.jpg?rnd=20260612101237)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서울 강남·서초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6.07.01. [email protected]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강남구 선관위 관계자 1명, 서초구 선관위 관계자 2명 등 총 3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다.
합수본은 이들을 상대로 지선 당일 보고 경로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살펴보면 서울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투표소는 총 42개소로 기록됐다.
강남구에서는 5개소가, 서초구에서는 2개소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것으로 적시됐다.
합수본은 선관위의 외유성 출장 의혹도 본격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앞서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선관위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장을 합수본에 제출했다.
성명불상의 선관위 공무원들은 2023년 9월 6~14일 '몰디브 대통령 선거 참관'을 명목 삼아 몰디브로 공무상 해외 출장을 간 뒤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경비를 선관위 예산(1470만원)으로 지출했다는 게 골자다.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도 지난해 11월 13~23일 배우자를 동반해 덴마크 등 해외출장을 갔으나 출장 보고서에 기록되지 않는 등 9053만원 상당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추가 고발됐다.
이와 관련 합수본은 2일 오후 1시30분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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