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영상서 빼라" 홍명보 향한 축구팬들의 분노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21342446_web.jpg?rnd=20260630043951)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email protected]
지난달 30일 스레드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애국가 영상에서 홍 전 감독의 모습을 삭제해 달라는 주장이 나와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애국가에 등장하는 장면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홍 전 감독이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뒤 환호하는 세리머니다. 작성자는 "애국가에서 이 영상 좀 뺍시다"라며 "아무래도 이거 때문에 얘가 위아래 모르고 저러는 거 같다. 본인을 이순신으로 안다"고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2002 월드컵이 낳은 괴물이다" "영웅이라는 단어 너무 남발하는 듯" "애국가에 들어갈 자격 없다" 등 동조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홍 전 감독의 사퇴 과정에서 폭발한 축구 팬들의 분노를 대변하는 인공지능(AI) 영상도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홍명보 때문에 화가 나서 만든 위로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월드컵 경기 도중 벤치에 앉아 있던 국가대표 수비수 옌스 카스트로프가 홍 전 감독의 뒤통수를 세게 때리는 장면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21342430_web.jpg?rnd=20260630083047)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email protected]
옌스는 지난해 9월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월드컵 전 치른 A매치 9경기 가운데 선발 출전은 3경기에 그쳤고,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도 체코전과 멕시코전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지만, 한국은 0-1로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