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3원 내린 1544.5원 출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303.41)보다 655.32포인트(7.89%) 하락한 7648.0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9.35)보다 62.63포인트(6.74%) 내린 866.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54.9원)보다 0.9원 오른 1555.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7.0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21347867_web.jpg?rnd=20260702155629)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303.41)보다 655.32포인트(7.89%) 하락한 7648.0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9.35)보다 62.63포인트(6.74%) 내린 866.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54.9원)보다 0.9원 오른 1555.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원 하락한 1544.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9시 기준 100.96으로 전일(100.86)보다 상승했다. 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33~1542원 수준이 예상된다.
하락 요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상베팅 후퇴에 따른 약달러, 이월 네고, 역외 롱스탑이 꼽힌다. 상승 요인으로는 외국인 리밸런싱 자금 역송금 경계, 수입업체 저가매수 소화 등이 제기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는 반도체 투매 연장에 따른 코스피 낙폭 확대 부담에도 글로벌 약달러에 갭다운이 예상된다"며 "6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면서 연준 금리인상 베팅이 후퇴해 달러지수가 하락했고, 최근 원화와 동조화 경향이 강했던 엔화가 밤사이 당국 개입에 대폭 상승하면서 1550원대에서 하단이 막혀 있던 원·달러도 하락압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급적으로는 단기 고점을 확인한 수출업체 이월 네고 환율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겠다"면서 "옵션시장 원·달러 상승 베팅도 청산되며 원화 강세 분위기 조성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민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 막판 역송금 물량 경계, 수입업체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한다"면서 "6월 30일자까지 리밸런싱을 끝마친 주식시장 외국인 역송금은 어제까지 대부분 소화됐다고 판단되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또 "고환율에 시름하던 수입업체가 갭다운을 저가매수 기회로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은 원·달러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며 "하락 출발 후 이월 네고, 역외 롱스탑 유입에 1530원 중후반 중심 등락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