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 글로벌 기업 4족보행 로봇 프로젝트 협력사 선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밀 금속 제조기업 글로벌에스엠은 글로벌 자동차·로봇 부품기업의 4족보행 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에스엠은 자동차·전자기기 중심으로 정밀 체결부품을 공급해온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해당 기술력을 로봇 시장에 처음 적용하는 사례다. 로봇용 패스너는 기존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스크류보다 작은 규격의 소형 스크류로 렌치·소켓 헤드, 무드스크류 등 정밀도 요구 수준이 더 높은 부품군이다.
프로젝트에 납품될 초도 물량은 약 6000세트 규모이며 시제품 납품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시제품 평가를 거쳐 대량 양산으로 이어질 경우 회사의 새로운 매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게 된다. 더불어 4족보행 로봇 외에도 산업용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봇 관련 프로젝트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시제품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4족보행 로봇에서 휴머노이드까지 로봇 부품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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