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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5·18 민주묘지 참배…"뿌리 깊은 민주주의 완성"

등록 2026.07.03 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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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민심 다지기 계속…오후엔 민주당 의원 워크숍 참석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 = 정 전 대표 페이스북) 2026.07.03. *재판매 및 DB 금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 = 정 전 대표 페이스북) 2026.07.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진영 '뿌리'를 재차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오늘 아침 9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 가서 광주민주영령들께 인사드리고 참배했다"며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던 지난날 민주주의 역사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1986년 5월 학보사 기자 시절 르포 취재차 구묘역을 방문했던 시절을 거론, "40년 전 5·18 묘지에서 다짐했던 대로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있는가"라며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외쳤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귀중함을 새삼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라며 "광주 영령이 지킨 12·3 비상계엄 내란의 밤, 그리고 빛의 혁명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라고 했다. 이어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반드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켜 더 좋은 민주주의, 더 넓은 민주주의, 더 뿌리가 깊은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너무나 잘하고 계신다"며 "저도 잘하겠다. 대통령의 검찰개혁 약속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당원주권시대 완성,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전남광주 발전 뒷받침 등도 공언했다.

그는 이날 "저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다가오는 총선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오직 당만 생각하겠다. 네 분 대통령의 역사를 중심으로 삼고, 더 넓게 더 단단하게 당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5·18과 87년 6월 항쟁이 있었기에 김대중 대통령이 있고, 김대중 대통령이 있었기에 노무현 대통령이 있고, 노무현 대통령이 있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있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가 없다"며 "네 분의 대통령 지지자들은 한뿌리 동지들"이라고 이른바 '4통 통합'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한뿌리 동지들부터 똘똘 뭉쳐 반드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민주당 밖에 있는 범민주진보 세력과 통합과 연대를 추구해야 한다"며 "그래야 총선도 승리하고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다. 정권 재창출이 이재명 정부 성공의 마침표"라고 말했다.

그는 "짧게 보지 않고 길게 보며, 나무만 보지 않고 숲의 움직임을 보고, 오늘이 아니라 역사의 큰 물줄기를 보겠다"며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를 따라가겠다", "민주주의 이어달리기를 하는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전날에는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한 바 있다. 그보다 앞선 지난 1일에는 전북 군산·전주 등을 찾아 시장을 도는 등 연일 호남권에 머무르며 민주당 텃밭 민심 다지기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그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 용산에서 열리는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 참석한다. 워크숍에는 또 다른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총리, 송영길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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