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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몽골서 다국적 평화유지훈련 '칸퀘스트' 참가

등록 2026.07.03 13:34:15수정 2026.07.03 1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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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서 진행

17개국 700여명 참가…급조폭발물 대응 등 집중 숙달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도 처음 참석해 장병들 격려

[서울=뉴시스]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열린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호송작전 과제를 완수한 후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7월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열린 '2026년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호송작전 과제를 완수한 후 해병대 및 참가국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병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몽골 오릉 훈련장에서 진행된 다국적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훈련 '2026 칸 퀘스트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에는 해병대 제2신속기동부대 장병 21명과 의무사 1명, 해군(의무) 1명을 포함해 미국·몽골·인도·영국·필리핀·호주·이집트·독일 등 17개국 7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 기간 장병들은 각 국에서 선발된 전문교관의 지도하에 고정 및 이동 검문소 운용, 급조폭발물(IED) 대응, 차단 및 탐색, 전투부상자처치, 호송, 무인기 대응, 방호, 순찰 등 유엔 표준 소부대 전술훈련을 집중 숙달했다.

훈련은 가상의 분쟁지역에 대한 명령 하달과 전투수행절차, 토의, 예행연습 등 이론교육을 받은 뒤 전투장비·차량·대항군 등 설정된 환경에 따른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병대는 훈련 참가 2주 전부터 훈련 과제별 팀 단위 시범식 교육을 통해 유엔 표준 훈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단계별 행동화 숙달을 통해 완벽한 임무수행 능력을 갖추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워리어플랫폼을 장착한 K2C1 소총을 운용하며 훈련의 성과를 높였다. 또한 훈련 간 고정 및 이동 검문소 운용과 전투부상자처치(TCCC) 과제에 대한 교관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해병대 훈련대장 김양준 소령은 "우리가 대한민국 국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다국적군과 함께 UN PKO 전 과제를 숙달했다"며 "국내·외 어떤 환경과 지역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해병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도 처음으로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에는 주한미군 육군 구성군 일부 전력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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