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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2026 미사일 방어 및 우주안보전략 세미나' 성료

등록 2026.07.06 16: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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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방공체계 및 우주 기반 감시체계 발전 방향 모색

국방과학연구소·LIG D&A 등 안보 전문가 50여 명 모여

[서울=뉴시스] 2일 광운대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2026 미사일 방어 및 우주안보전략 세미나'의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일 광운대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2026 미사일 방어 및 우주안보전략 세미나'의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2026.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광운대학교 미사일우주안보전략센터가 지난 2일 판교캠퍼스에서 '2026 미사일 방어 및 우주안보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사일과 드론 위협이 복합적으로 확대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한반도 방공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사일 방어와 우주안보 분야의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운대와 국방과학연구소,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한화시스템, 펀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전쟁 양상에서 미사일과 드론, 인공지능 기반 감시·지휘통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한반도 안보환경에 적합한 방공체계와 우주 기반 감시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란 전쟁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공중거부(Air Denial) 개념의 재정립'이 강조됐다.

이는 과거처럼 공중우세 확보만으로는 전쟁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상 기반 방공망, 드론 대응체계, 장거리 정밀타격 위협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전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이를 미래전의 핵심 개념으로 검토·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광자 기반 레이다 개념 ▲단거리대공망 요격체계 ▲AI를 활용한 방공작전 수행 ▲대드론 체계 현황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북한의 탄도미사일 탐지능력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조기경보위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윤도영 광운대 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계와 연구 기관, 산업계가 모여 한반도에 최적화된 미사일 방어 및 우주안보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운대는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미래 안보기술 발전을 이끌고, 국가안보 정책과 기술 혁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용식 미사일우주안보전략센터장은 "미사일과 드론 위협이 동시에 확대되는 상황에서 방공체계는 더 이상 개별 무기체계 중심으로만 접근하기 어렵다"며 "탐지, 추적, 지휘통제, 요격, 우주 기반 감시체계를 하나의 통합된 관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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